아내와 함께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열여덟번째 순례지-죽림동 주교좌 성당

죽림동 주교좌 성당은 곰실 공소가 이전하여 자리잡은 곳으로 춘천 전 지역을 공동체로 하는 복격적인 전교의 시대를 열은 역사적 의의가 있는 성당이다. 이 성당으로 부터 분할하여 춘천 교구의 많은 성당들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러하기에 죽림동 성당은 곰실공소와 따로 떼어 이야기 할 수 없고 엄주연 마르티노와도 떼어서 이야기 할 수 없다.

죽림동 성당은 1949년 작은 언덕위에 세워졌으나 완공 직전 6.25로 인하여 대파 되었으며, 1953년 전란 중에도 대부분 복구 되었으며, 1956영 예수 성심 대축일에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올 성탄시기에는 곳곳의 구유를 만남에 행복하다

성당에 들어가니 어린이 미사중

맨뒤에서 살짝 사진한장만 찍고 강론을 들었다.

주님 공현 대축일 이라 아이들에게 주님 공현의 의미를 말씀하시고 계셨다.

강론 끝나는 모습보며 살짝이 성당을 나왔다.

성당 뒷편에는 순교자 성직자 묘역이 있다.

춘천교구는 박해시대의 고난은 없었지만 6.25전쟁당시 의 순교자 분들이 많이 계셨다.

현대사의 아픈 상처가 이 곳에도 간직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