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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열여섯번째 순례지-양근 성지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by 작은 기쁨 2018. 1. 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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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1일 온 가족이 바람도 쐴겸 경기도 양평에 있는 양근 성지로 향했다.

양근성지는 이승훈 베드로가 1784년 북경에서 세례를 받은 후, 천주교 신앙생활을 실천한 곳이다. 이후 양근 성지로 부터 충청도와 전라도로 천주교 신앙이 전파되었으며, 지도급 평신도 들이 가성직 제도로 성직자 역할을 하면서 미사와 견진성사를 2년간 집전하던 곳이다. 그래서 양근 성지를 천주교회의 요람이라고 부른다.

 또한 이곳은 천진암 강학을 통해 이땅에 천주교의 씨앗을 뿌렸던 권철신, 권일신 형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이순이 루갈다와 유중철 동정부부 조숙 베드로 권천례 데레사 동정부부와 20여명의 순교자들이 태어나거나 신앙을 증거하다 체포되어 순교한 곳이다.  한국 교회는 양근 성지와 관련있는  순교자 조용삼 베드로, 홍익만 안토니오, 권상문 세바스티아노. 조숙 베드로, 권천례 데레사 동정부부의 시복 시성을 추진하여 시복의 결실을 얻었다.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양근성지

그런데........

굳게 닫힌문!!!


불행중 다행인가???스템프 도장은 우편함에 있네요!!!

아쉬운 마음에 문밖에서 사진 몇장 찍고 외곽 담장길을 한바퀴 돌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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