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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스물여섯번째 순례지-배론 성지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by 작은 기쁨 2018. 2.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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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론 성지는 신유박해를 피해 온 교우들이 신앙공동체를 이룬 곳으로 황사영 알렉시오가 토굴에 숨어 신유박해 상황을 외국에 전하기 위해 백서를 적은 곳이며, 1855년 이곳에 있던 장주기 요셉 성인의 집에 설립된 성요셉신학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교이다. 또한 이곳은 우리나라 두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가 불같은 열정으로 사목활동을 하던 곳 중의 한 곳이며 최양업 신부님의 묘소와 조각 공원이 있는 곳이다.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는 곳에 있는 최양업 신부 상



십자가의 길 중간에 있는 성직자 묘역

이 곳에 최양업 신부님 묘소가 있는 줄 알았던 우리는 이 곳을 지나며 이정표도 없기에

이리 저리 헤메다 다른길로 내려오는 바람에 최양업 신부님 묘소는 찾지 못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십자가의 길을 따라 가다보면 있는 것 같다.




배론 신학교, 성요셉신학교,성요셉신학당 등 이름이 곳곳마다 다르지만 어쨌든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교 이다.



황사영의 백서가 쓰여진 토굴



황사영 순교 현양탑



최양업신부 조각공원

이 곳에는 최양업 신부님의 가족의 순교사와 신부님의 일생이 조각으로 설명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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