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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 도봉산

우리가족이야기

by 작은 기쁨 2017. 4.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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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의 꿈이 피디이다 보니 아내가 국립공원 모니터링 자원봉사활동을 큰아이에게 권하였다.

국립공원 모니터링을 하며 영상제작에 대한 경험도 쌓고 봉사활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지라

큰아이가 혼쾌히 동의하여 사주연속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지구 쪽을 답사하게 되었다.

그시기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지라 자연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4번중 한번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했고 아내는 네번 모두 나는 세번 아이와 함께 했다.

산을 좋아하는 나는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또 시간나는대로 홀로 산행을 시작하게 되고..

우이암에서 바라본 도봉산 전경. 왼쪽에 오봉 오른쪽에 자운봉이 보인다.

아래 사진들은 3월12일 아내와 현주 둘이서 다녀온 모니터링사진.



아직은 얼음이 남아있는 계곡


여기는 아직 한겨울




청둥오리 한쌍이 다정해 보인다.

다음은 3월 18일 온가족이 함께했던 국립공원 해설 프로그램.








다음 아래 사진은 3월 25일 망월사 까지 올랐을 때의 모습.


도봉산에 가장먼저 찾아온 꽃은 생강나무(참동백,혹은 산동백이라고도 함.김유정의 소설 봄봄에 나오는 동백나무가 바로 이 나무이며 동백기름도 이나무 열매로 만드는 것임.)


아직도 남아 있는 얼음






저질체력 현주......

다음 아래 사진은4월8일 원효사 코스

이날은 산에 꽃들이 무더기로 찾아왔다.

제비꽃,애기똥풀,개나리,산괴불주머니,돌단풍,진달래......


제비꽃

애기똥풀

산괴불주머니

















다람쥐


이렇게 토요일에 큰아이와 다녀오면 일요일은 홀로산행을 하였다.

도봉에 봄이 오는 모습이 참 고왔다.











멀리 북한산 인수봉,백운대가 보인다.

자운봉뒤 신선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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