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계단성당-로마-이탈리아-직원연수

라떼라노 성요한성당에서 길 하나를 건너면 성계단 성당이 있다.

그리스도교를 최초로 인정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인 헬레나 성녀가 예루살렘의

빌라도총독관저에 있던 계단을 이곳에 옮겨와 그위에 성당을 지은 곳이다.

예수님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시던날 오르내리신 계단이다.

28개의 대리석계단위에 나무를 덧씌워놓았는데 순례객들은 이계단을 한계단 한계단 무릎을 꿇고 오르며

기도를 한다. 그래서 인지 나무가 반질반질하다.

나도 연수 마지막날 이곳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래의 석상은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넘기는 모습(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 사람이니 잡아가시오)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