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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내장야영장오토캠핑장

우리가족이야기

by 작은 기쁨 2014. 8. 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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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내장야영장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싸돌아다니는 아빠의 여행스타일에 지친 둘째아이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번여행은 정말

조금만 돌아다니고 야영장에서 푹쉬며  계곡에서 신나게 물놀이 하며 지내다 왔습니다.

조용하면서도 신나는 휴식의 시간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야영장 관리 사무소입니다.

입구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차단기 앞에서 내려 등록을 하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30번대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햇볕을 피하기 힘든 약점이 있지만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가 가까운 잇점이 있습니다.

날이 더운날도 계곡물이 차가와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더운줄 모르고 지냈습니다.

 

 

10번대에서 29번 사이트 까지는 계곡에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과 한낮에도 큰 나무 그늘이 있어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들어갈수록 주차장이나 편의 시설이 비교적 멀다는 단점이 있고 풀숲이 가까이 있어 모기가.....

암튼 제가 본 가장 좋은 명당자리는 편의 시설도 멀지 않고 그늘도 지며 계곡입구도 가까운 25번에서 29번 까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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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이면 너무외지고 좁은 1번 사이트나 땡볕이면서 주차장 바로 옆인 40번대 사이트는 피하시는게....

 

흔히 내장산 계곡은 물이 그리 많지 않아 물놀이는 크게 기대하지말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온뒤 가보니 물이 많고 유속이 빨라 아이들 튜브타고 물놀이 하기에 무척 좋았습니다.

위험하지도 않고 ....그리고 조금만 찾아보면 어른 가슴깊이 까지 차는 곳도 있습니다.

 

 

 

 

 

편의시설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샤워장은 좁은편이지만 시간만 잘 맞추면

괜찮은 편이며 급수대는 두곳에 있어 크게 붐비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화장실 찍은 사진이 없어 화장실 건물이 보이는 사진 올렸습니다.

이번 여행에 처음 해본 문신스티커가 쑥스럽네요.

다이소에서 한장에 천원짜리 몇장사서 둘째놈과 나누어 했는데 그럴듯 하더라구요.

이삼일 지나면 샤워할때 자연적으로 없어 집니다. 스티커라고 파는데 사실은 판박이가 맞는 말일 듯...

 

이박삼일 이상 이용시 아이스박스 아이스팩때문에 고민 되시죠?

관리실에 부탁해서 냉동실에 얼려달라고 하면 얼려주는데 냉장고가 몹시 작아요...암튼 자리가 있으면 얼려줍니다.

또 금요일 저녁에는 영화상영과 내장산안내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추하고 싶은 것은 차로 10분거리에 워터파크라고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워터파크가 아니고

무료 야외 광장 공원인데 야간 음악 분수쇼가 볼만 합니다.4인승(명칭은 6인승)자전거대여점도 있는데 1시간에 6,000원이라

그리 비싸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더군요.

 

 

직원들도 참 친절하여 즐거운 여행 마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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