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년째 지금의 직장을 다니며 매일 장암역에서 5시35분발 첫 7호선 열차를 탄다.
동지에서 하지로 다시 동지로 지나가는 시간은 첫차 출발시간 창밖의 풍경을 변화시킨다.
겨울에는 깜깜하다가 입춘을 지나며 어슴프레한 풍경이 펼쳐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또렷한 풍경을 선사한다.
그풍경속에 도봉산이 있다.
장암에서 출발하여 도봉산역으로 향하는 열차가 중랑천을 건너면서 펼쳐지는 창밖의 풍경은 장관의 파노라마이다!
특히 요즈음을 나는 제일 좋아한다.
도봉산 화강암벽에 여명의 빛이 물드는 시기.
봄과 가을에 볼수있는데 그 날짜가 그리 많지 않다.
조금 지나면 햇살이 직접 비추어 요즈음의 운치는 느낄 수 없다!
어제와 오늘 참으로 고운 여명이 물드는 도봉산 암벽을 찍어 보았다.
핸폰 사진이라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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