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스물아홉번째 순례지-강릉 관아지

낙산사를 둘러보고 도착한 강릉 관아.

강릉관아에서는 수를 알 수 없는 신앙선배들이 고문을 당하고 순교하신 것으로 추측되지만

상세한 기록이 전해내려오지 않아 그 자세한 내용을 알 수는 없는 듯 하다.

다만 칠사당 앞에 있는 고목에 신자들이 묶여 갖은 고초를 겪었다는 전언이 내려오고 있다.

오른쪽의 나무가 천주교도들이 묶였었다는 고목

단오제로도 유명한 강릉시는

설을 맞아 강릉관아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있었다.

한복체험에 즐거워하는 아내

강릉관아지 순례 스템프도장을 받으려면 이곳 임당동 성당을 들러야 한다.

양양 성당과 비슷한 분위기의 성당

아늑한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