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터 성지에 이어 찾은 곳은 절두산성지.
본래 잠두봉 혹은 양화나루라 불리우던 이곳은 병인박해때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머리를 잘리운 곳이라 하여
지명까지 절두산으로 바뀌었다 한다.
지금은 한강물이 휘돌아가는 평화로운 모습이지만
이곳에는 참혹한 순교의 역사가 담겨 있었다.
절두산 순교성지 주차장에서부터 입구 까지의 모습.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체험관이라는 건물이 나온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한쪽은 우리나라 최초의 주교님이신 노기남 주교님 기념관이 있고,
다른 한 쪽은 형구 형틀 체험관으로 박해당시 순교자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도록 그 당시의 형구와 형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 하기만 한다.....
노기남 주교 기념관에는 주교님이 타시던 포니 승용차가 있는데 실제 움직일 수 있도록 정비를 마친 상태로 전시하는 것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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