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소서노를 관람하다

많은 공연 관람을 하였지만 예술의 전당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지금까지의 공연장과는 격 자체가 달랐다.

유후~~~~~

 

 

 

 

 

 

 

 

 

 

 

환상적인 로비와 엘리베이터....

정말 멋진 극장이었다.

사실 평일 공연은 아이들이 힘들어 하여 가급적 피하자 했었는데

'소서노'는 역사이야기인지라 아이들에게 도움도 될듯하고, 아이들이 먼저 원한 공연이라

신청하게 되었는데....

극장도 멋있고,공연도 참 좋았다.

여자라는 이유로 역사속에 숨겨져 있던 '소서노'(나의 추측)

우리나라 고대 국가를 두나라나 세운 여걸...

딸 둘의 아빠이어서 그런지 역사속의 숨겨진 여성 이야기만 나오면 자세히 알고 싶어진다.......

암튼....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공연이었던 듯 싶다.

뮤지컬'소서노'는 얼마전 보았던 '푸른눈의 박연'제작진이 만든 공연이어서

'푸른눈의 박연'에 나왔던 배우들이 많이 나왔다.

아이들은 그런면에서도 즐거워 하였다.

공연장이주는 웅장함과 공연의 스케일이 맞아 떨어져

정말 멋있는 공연이었다.

 

 

 

 

 

 

 

ㅋㅋㅋ공연관람을 마치고 나온후 벌써 현진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아무래도 평일 공연은 너무 늦어서 현진이에게는 무리인듯....

다음에는 토요일 공연만....

 

 

 

 

 

 

 

 

ㅋㅋㅋ점점 표정에 피곤이 심해지던 현진이는 결국 뻗고 말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