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대학로에서 연극 그남자의 프로포즈를 관람하였다.
대힉로예술극장3관이었는데 대학로예술극장과는 멀리 떨어져있어서 찾는데 한참 걸렸다.
아이들 보기에는 약간 민망한 장면들도 있었지만,나름 취업난에 시달리는 요즈음 청춘들의
군상을 잘 표현하였으며 힘든 상황속에서도 지켜나가는 젊음의 사랑에 박수를 보낸다.
관람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마로니에 공원앞 포장마차에서 오뎅을 먹는데 건너편 정거장옆 광고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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