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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하는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하느님의 종 이벽 세례자 요한 진묘 터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by 작은 기쁨 2019. 10. 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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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새벽미사를 드리고 충청도 내포쪽 성지순례를 나서기로 마음먹었었는데, 미사를 마치고 아이들 식사준비를 마치고 나니, 아내가 많이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조금 쉬고 나니 내포까지 다녀오기에는 시간이 너무 지체 되었다. 그래서 2019년 추가된 성지중 집에서 가까운 곳 몇군데 순례에 나서기로 하고 처음 찾은 곳이 포천 화현면의 이벽 세례자요한 진묘터 였다. 이벽 세례자 요한은 강학회를 통해 천주교를 학문에서 종교로 승화시킨 한국 천주교회의 초기 평신도 지도자이다.

이벽세례자 요한의 묘는 1979년 2월 발견되어 6월 24일 영명축일에 천진암 신앙성조 5위 묘역으로 이장되었다.

이곳에서 우리는 성지순례를 하시는 부부분을 만나 함께 순교자 성월기도와 주모경을 바쳤다. 성지순례를 거듭하면서 이렇게 순례자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것도 많은 은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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