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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데이트-양양,강릉-서울양양고속도로 터널

우리가족이야기

by 작은 기쁨 2018. 2.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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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의 시작.

예년같았으면 어머님께 가기전 짧게라도 가족여행을 했었는데

연휴도 짧고 아이들도 쉬고 싶다고 해 아내와 둘이서 당일치기로 짧은 당일치기 여행을 즐겼다.

목적지는 춘천교구의 천주교 성지 세군데와 강릉 올림픽 파크.

설연휴라 행사도 많고 올림픽기간중이라 볼거리도 많아 하루종일 아내가 신나한 하루였다.

특히 신기했던 것은 폐소 공포증이 있어 터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 하는 아내가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의 터널은 예쁘다며 전혀 무서워 하지 않고 11km가 넘는 터널이 끝나자

아쉬워 했다는 것이다.


서울 양양고속도로의 서울~설악 구간과 국도 청평 가평간 구간의 정체가 심해서인지

T맵이 청평댐~설악구간으로 안내하여 얼어붙은 북한강을 구경하게 해주었다.

설악IC부터 고속도로를 탔는데 예쁘게 꾸며놓은 고속도로 터널덕분에 아내가 즐거워 하였다.

넓고 곳곳에 있는 예쁜 조명덕분에 긴 터널의 무료함이 주는 졸음운전도 예방해주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위는 양양가는길 오전 9시에서 10시경의 사진이고

아래는 집으로 돌아오는길 오후 10경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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