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미륵암

아내와의 짧은 여행후 집에 오는길

큰아이와 약속한 시간이 한 이십분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아내가

나무그늘에서 한잠 자며 쉬고 싶단다.

마침 의정부 교도소 앞을 지나는 길이라

급히  우측차선으로 차를 몰아

포천 가는 옛길로 들어서 고산동길에서

한적한 곳을 찾다가 

미륵암에 들르게 되었다.

용화세상의 미륵불

옛 백성들의 처절한 희망.......

미륵암의 대웅전은 용화전 이었다.

그뒤 산신각도 우리 전통의 산신각 모습을 갖추고 있었고.....

의정부에 이렇게 예쁜 암자가 있는 것을 아내 덕에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