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여행을 마치고 수원본가와 동두천 처가,포천 이모님댁을 거쳐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순간,
도로가 밀려 샛길로 빠지며 몇년전 까지 자주 들르던 회암사지를 찾게 되었다.
회암사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양대 왕조에 있어 왕실사찰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수년전 인기리에 방영된 사극 "여인천하"에서 전인화가 열연한 문정왕후가 즐겨 찾던
절이기도 하다.
문정왕후이후 문정왕후의 불교부흥정책에 반발한 유생들이 방화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한데...
어쨌든 회암사는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화재로 사라진듯 하다.
그 이후 윗쪽에 다시 작은 규모로 회암사가 지어졌고...
지금은 회암사지 발굴작업이 마무리 단계인 듯 하다.
오랫만에 들러보니 박물관도 멋있게 지어져 있고...
아이들이나 아내나 에너지가 다 방전되어...
겉모습만 구경하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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